기사입력 2021.04.14 06:55 / 기사수정 2021.04.14 01: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기원이 노래로 강경헌을 흔들었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윤기원이 노래실력으로 강경헌의 마음을 흔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경헌은 버스에서 윤기원의 옆자리에 앉았다가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멤버들은 앞서 윤기원이 강경헌에게 지나가듯 고백 아닌 고백을 했다는 일화를 공개한 이후 틈만 나면 몰아가기 중이었다. 윤기원은 멤버들의 몰아가기로 인해 강경헌과 더 친해지기가 어렵다고 했다.
강경헌은 버스 안에서 노래 부르기가 시작되자 윤기원에게 '영웅본색' OST를 부탁했다. 윤기원은 강경헌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불렀다. 강경헌은 윤기원의 노래에 빠져든 모습이었다.
윤기원의 노래 실력을 잘 알고 있는 김찬우는 이문세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다. 윤기원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불렀다. 강경헌은 "누가 마이크 댔어? 왜 이래"라며 윤기원의 성량에 놀랐다. 앞자리에 있던 이연수도 "앞에서 들으니 장난 아니다"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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