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05 06:40 / 기사수정 2021.04.05 02: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문정 음악감독이 '명성황후' 티켓 매진에 보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뮤지컬 '명성황후' 본 공연에서 지휘를 하는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문정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연이 계속 미뤄지거나 무산되는 가운데 25주년을 맞이한 '명성황후'의 공연 오픈이 결정된 사실을 알렸다.
'명성황후'의 기획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객석 30% 오픈으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기로 했다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배우, 단원을 포함한 스태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에 새로 시도하는 오케스트라와 국악의 콜라보를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김문정은 막이 오르기 전 단원들로 꽉 찬 오케스트라 피트로 들어와 관객석을 쭉 둘러봤다. 관객석 30% 오픈으로 곳곳에 빈자리가 보이기는 했지만 티켓은 매진이 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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