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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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표지훈, 살인마 권화운과 다시 대면 ‘일촉즉발’

기사입력 2021.03.19 14:46 / 기사수정 2021.03.19 14:4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마우스’의 표지훈(피오)이 싸이코패스 살인마와 또다시 마주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8일 방송된 tvN ‘마우스' 6화에서는 요한(권화운 분)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하고 수사에 뛰어든 신형사(표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신형사는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요한을 또다시 찾아가 대면했다. 살기 어린 용의자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적극적인 탐문으로 긴장감을 높이는가 하면, 현장을 통해 얻은 단서를 선배인 무치(이희준)에게 전달하는 등 날카로운 형사 캐릭터를 매끄럽게 그려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형사는 영장 없이 증거를 수집하는 무치에게 핀잔을 주다가도, 범인에게 납치당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그의 수사 방식을 존중하기로 하는 장면은 어린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엿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신형사는 요한이 빼돌린 인질을 찾으려고 본인의 여자친구까지 동원해 일부러 그의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트렁크까지 수사하는가 하면, 보란 듯이 빠져나가는 요한의 차를 추적하는 등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에 막내지만 누구보다 수사에 진심으로 임하는 신형사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마우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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