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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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지선 "윤상만은 날 택해주길 바랐다" 솔직 고백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1.02.28 18: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러브홀릭 지선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끈한 내 노래에 반할 준비됐나? B형 여자'의 정체가 지선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화끈한 내 노래에 반할 준비됐나? B형 여자'와 '내 노래 실력은 저 꼭대기라고 펜트하우스'는 각각 태연의' 만약에'와 성시경의 '희재'를 열창했다.

'화끈한 내 노래에 반할 준비됐나? B형 여자'와 '내 노래 실력은 저 꼭대기라고 펜트하우스' 모두 자신만의 음색으로 곡을 소화하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내 노래 실력은 저 꼭대기라고 펜트하우스'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어 '화끈한 내 노래에 반할 준비됐나? B형 여자'의 정체는 지선으로 밝혀졌다.



김성주는 "살짝 울컥하신 것 같다. 소감이 어떠냐"라며 물었고, 지선은 "이렇게 긴장되는 무대는 처음인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지선은 "대한민국에서 톱클래스에 계신 분들께서 나오시는 곳이라서 '제가 나가도 되나?'라고 생각도 했었다. 많이 고사를 하다가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뭔가 열심히 해보자'라고 했는데 마침 연락을 주셔서 '이번에는 제가 해보겠습니다' 하고 나오게 됐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더 나아가 김성주는 "윤상 씨가 금방 아시지 않을까. 계속 윤상 씨를 보고 있었다"라며 윤상을 언급했고, 지선 역시 "딱 한 분만 저를 택해주셨으면 했다. 그게 윤상 씨였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같은 학교에 계시지 않냐. 자리도 가깝냐"라며 윤상과 지선이 같은 대학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지선은 "바로 옆방에 계신다. 투표도 펜트하우스에게 하시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상은 "지난 3년 동안 아주 많은 대화를 했는데 이렇게 미성으로 노래하실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요즘에는 이렇게 노래를 하시는구나"라며 감탄했고, 지선은 "원래 이렇게 노래한다"라며 못박았다.

또 김성주는 "원조 음색 여신이라고 할 수 있다. 러브홀릭 곡도 들려달라"라며 부탁했고, 지선은 러브홀릭의 '인형의 꿈'과 '러브홀릭(Loveholic)'으로 무대를 꾸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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