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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탈퇴' 우지윤, 신곡 가사에 불화설 재점화 "안지영 저격"vs"지나친 해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6.19 11:03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볼빨간 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의 신곡 가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지윤은 18일 낯선아이라는 예명으로 앨범 'O:circle'을 발매했다. 낯선아이는 우지윤이 2017년부터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듀오다.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하고 처음으로 내는 앨범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앨범 발매 후 일부 팬들은 신곡 가사 일부를 근거로 우지윤이 안지영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우지윤이 작사·작곡·편곡한 인트로곡 '도도'였다. '끊임없이 원하고 욕심 이성 side out. 넌 날 밀어 버리곤 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악몽이라는 내가 마지막까지 내가 이기적이라 내가. 내일이 널 위해 온다며 자기합리화를 꽃 피워. 걱정이야 난 너가 다행이야 난 나가' 등의 가사가 안지영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또한 타이틀곡 '섬'에는 '빈칸에 채우든지 말든지'라는 가사가 등장하는 데 이 역시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빈칸을 채워주시오'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지난 4월 우지윤이 팀을 탈퇴할 때부터 계속됐다. 그러나 안지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이가 안 좋거나 우지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불화설을 해명했다. 우지윤 역시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스트리밍을 인증하며 우애를 자랑했다.

그렇기에 이번 신곡 가사를 통해 불화설을 재점화하는 것이 지나친 해석이라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불화설을 비꼬면서 만든 가사다" "'섬'의 가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오히려 채우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고 안아주겠다는 의미다"라며 신곡 가사를 불화설로 연결하는 것은 억측이라고 주장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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