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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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책방' 윤소희 "힘든 시간, 위로와 선물 같은 프로그램" 종영 소감 [전문]

기사입력 2020.04.27 15:10 / 기사수정 2020.04.27 15: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윤소희가 '요즘책방'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윤소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vN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이하 '요즘책방')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소희는 "뭐라고 단어를 못 찾을 만큼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일 매일이 행복했다. 책 속의 여러 세계를 더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많이 배우고 느꼈던 시간"이라며 감사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힘든 시간에 저한테도 그랬듯 여러분들께도 위로가 되고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면 좋겠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소희는 지난 11월 ‘요즘책방’에 중간 투입되었다. 윤소희의 중간 합류는 도약에 박차를 가하던 ‘요즘 책방’의 승승장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재원, 과학고, 카이스트를 거친 정통 엘리트 윤소희는 독서법과 독서 리포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요즘책방’ MC로서 총 21권의 만만치 않은 고전을 함께 읽은 윤소희는 과학적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질문들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하는가 하면, 숫자 덕후의 면모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요즘책방' 마지막 회 '걸리버 여행기'는 2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하 윤소희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윤소희 입니다.
요즘 저도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책방을 보고 있어요. 설쌤의 빠져드는 강독도 듣고 후토크 때 오가는 얘기들도 들으며 즐겁게 요즘책방을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몇 번만 출연하게 될 줄 알고 설렘과 팬심으로 녹화장을 갔었는데.. 감사하게도 행운이 따라서 ‘요즘 책방’ 시즌 1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았던 것 같아요.
많이 생각해봤는데도 뭐라고 표현할 단어를 못 찾을 만큼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일 매일이 행복했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들과 함께하면서 책 속의 여러 세계를 더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걸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신 요즘 책방 식구분들 (함께 고생하신 피디 님들 작가님들 여러 스텝분들까지 포함이요!) 감사합니다. 많은 사랑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간에 저한테도 그랬듯 여러분들께도 위로가 되고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면 좋겠어요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요즘책방 #마지막방송 이니까 밤 10시 20분에 #tvn #채널고정 하고 함께 봐요.
마지막 두 녹화 '반고' 교수님들과도 함께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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