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유혜원, 입대 동행+열애설 재점화…소속사 "사생활이라 몰라"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모델 겸 배우 유혜원이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9일 승리는 강원도 철원의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승리는 마스크로 얼굴을 절반 가린 채 취재진들 앞에 등장했고, '버닝썬 논란'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은채 90도로 인사만 하고 지나갔다.

이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승리가 입소하던 당시 여자친구가 동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승리가 내린 차량에 있던 강아지가 과거 승리와 열애설이 났던 모델 유혜원이 키우는 견종과 동일하다는 것. 또한 뒷자석에는 긴 머리의 여성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짧은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18년 대만의 한 매체는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유럽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됐다는 것. 또한 유혜원이 빅뱅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도 알려졌다. 유혜원은 자신의 SNS에 "2017년 마지막 하루를 빅뱅과"라는 글을 남겨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확인 중"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소속사는 이번에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유혜원은 뷰티 및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샛별당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