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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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가타', 극강의 공포+스릴 예고하는 미공개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20.03.18 13:43 / 기사수정 2020.03.18 13:48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영화 '세인트 아가타'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세인트 아가타'는 외딴 수녀원에서 생활하게 된 메리가 수녀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 18일 '세인트 아가타' 측은 개봉을 하루 앞두고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강렬한 수녀원 공포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엄격한 규율 속 의문의 사건들이 계속되는 수녀원에 이상함을 느낀 메리를 끊임없이 감시하는 수녀들의 모습은 소름을 유발하며 현실 공포를 자아낸다.

계단 아래에서 메리를 쫓으며 감시하는 이와 방 안의 그녀를 지켜보는 수녀원장의 모습은 그림자처럼 늘 메리를 향해 있어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수녀들에게 둘러싸여 관 안에 힘겹게 누워있는 메리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로, 영화가 선사할 호러의 신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세인트 아가타'는 '쏘우' 시리즈를 연출한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과 '베놈', '스타트렉 다크니스', '블랙 팬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에 참여한 할리우드 명품 제작진이 완성한 공포 호러 스릴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 초대되어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 전 세계 유수 호러 영화제에서 초청 세례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세인트 아가타'는 오는 19일 개봉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주)스톰픽쳐스코리아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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