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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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중심' 승리, 오늘(9일) 현역 입대→군사 법원으로 재판 이관 [종합]

기사입력 2020.03.09 08:5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있는 빅뱅 출신 승리가 현역입대한다.

승리는 오늘(9일) 강원도 철원의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5주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승리는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승리는 지난해 1월부터 논란이 됐던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으로 지목받은 인물이다. 결국 승리는 해외 원정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경찰 조사에 임했다. 승리는 한 차례 입영 연기를 신청했지만 조사는 끝나지 않았고 더 이상의 입영 연기없이 입대를 선택했다.

승리가 입대함에 따라 관련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서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승리의 입대 현장에 취재진을 비롯해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승리가 어떤 모습으로 입대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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