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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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이창욱, 금수저 츤데레로 컴백…박하나 향한 직진 멜로

기사입력 2020.03.04 11:31 / 기사수정 2020.03.04 11:34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위험한 약속’ 이창욱이 금수저 츤데레로 변신해 여심을 저격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이창욱은 극중 에프스포츠그룹 회장 아들 한지훈 역으로 분한다. 한지훈은 금수저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란 듯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상처로 학창시절 온갖 사고를 일으킨 한량.

그렇게 진지함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던 그의 인생이 차은동(박하나 분)을 만나면서 완전히 뒤바뀐다. 어려울 때마다 그녀에게 유일한 휴식처가 되어주던 그는 훗날 차은동을 사이에 두고 강태인(고세원)과 치열하게 대립한다.

이와 관련 4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 이창욱은 박하나를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며 웃음 짓는가 하면, 때론 그녀가 견뎌왔을 아픔에 한없이 안쓰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 이창욱은 장난기 어린 귀여운 매력과 성숙한 남성미를 오가며 한지훈을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켰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은동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함께 그가 가진 상처와 비밀이 극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예정이다. 곧 다가올 ‘위험한 약속’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위험한 약속’은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메가몬스터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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