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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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딘딘 팀 vs 라비 팀, 설경영상 제작 대결...안현모 깜짝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0.03.01 19: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눈호강 특집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저녁식사를 걸고 영상 제작에 나섰다. 90년대생 막내라인 딘딘과 라비가 각 팀의 감독으로 나서 팀을 꾸렸다.

장소선택권 게임을 거쳐 승리한 딘딘 팀은 제작진이 답사를 다녀온 발왕산 정상을 선택했다. 라비 팀은 자유 장소로 자신들이 알아서 설경을 담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 했다.

라비 팀은 문세윤이 제안한 대관령 휴게소로 이동했다. 문세윤은 뒤늦게 대관령이 아니라 미시령이었다고 말하며 팀원들에게 미안해 했다. 어쩔 수 없이 라비 팀은 대관령 휴게소에서 기생곰 콘셉트로 영상을 촬영했다.

딘딘 팀은 다행히 등산 없이 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으로 올라가 정상까지는 걸어서 갔다. 딘딘은 연정훈과 김선호의 열정이 넘쳐 진땀을 흘렸다. 연정훈과 김선호가 둘 다 연기자이다보니 더 좋은 장면을 얻기 위한 의욕이 폭발하고 있었다.

라비 팀은 엔딩 영상까지 촬영을 마무리하고는 가락국수가 걸려 있는 점심식사 복불복으로 캔 맞히기 게임을 시작했다. 라비 팀은 모두 실패하면서 가락국수를 한 그릇도 획득하지 못했다.

방글이 PD는 상의탈의 후 눈 위에서 스노엔젤을 해주면 가락국수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김종민은 거침없이 상의탈의 후 스노엔젤에 도전했다. 이어 문세윤과 라비도 고민 끝에 상의탈의를 거쳐 스노엔젤을 한 뒤 가락국수를 획득했다.

그 시각 발왕산에서도 딘딘 팀이 미션실패 후 스노엔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딘딘 팀도 모두 스노엔젤을 하고 가락국수를 먹었다. 



딘딘 팀과 라비 팀은 최종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편집시간을 가졌다. 양 팀은 서로 영상을 보기 위해 강당으로 모였다. 강당에는 안현모가 깜짝 게스트로 와 있었다.

안현모는 일명, 눈보러 오스까를 진행하기 위해 이번 시즌4의 첫 게스트로 온 것이었다. 멤버들은 생각지도 못한 안현모의 등장에 놀라며 수줍게 착석을 했다.

안현모는 진지하게 눈보러 오스까를 진행하며 두 팀의 상영작을 소개했다. 먼저 딘딘 팀의 '설인의 추억'이 공개됐다. 라비 팀은 김선호와 연정훈의 연기에 감탄을 하면서 봤다. 

이어 라비 팀의 '눈의 눈물'이 상영됐다. 딘딘 팀은 '기생충'을 패러디함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스토리에 긴장을 했다.

안현모는 제작진을 통해 결과가 적힌 카드를 받고는 1표 차이로 결과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1표 차이로 승리한 팀은 '설인의 추억'을 만든 딘딘 팀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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