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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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최우식과 LA서 조우 "우식씨 SAG 상 축하해"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1.20 21:4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쓴 가운데 호연을 펼친 배우 최우식과 뷔가 LA에서 조우했다.

뷔는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에 “우식씨 SAG 상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최우식과 함께 LA 공원을 걷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거리나 걷자”라는 뷔의 말에 “그러자”라고 시크하게 대꾸하는 둘의 모습은 전세계를 주름 잡는 슈퍼그룹의 멤버와 한국 영화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의 주역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소탈하고 장난스런 모습이었다.

뷔는 이어 “믿어지지가 않네요 이분이 그 시상식에서 그분이라는게”라는 글과 함께 길가 벤치에 앉아 햄버거를 먹는 영상을 올리며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뷔, 최우식과 함께 우가패밀리 멤버인 박서준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지다 최우식”이라며 수상사진을 올렸고 최우식의 얼굴만 확대해 여러 장을 올리는 등 장난스러운 절친의 모습을 보였다.

뷔는 지난 해 러브유어셀프 글로벌 투어 도중 파리에서 진행된 V-라이브에서 "한국에 가면 영화 기생충을 볼 예정이다. 재미있다고 들었다"며 최우식의 영화 홍보요정을 자처한 바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방탄소년단 SNS, 박서준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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