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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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랑 母, 고양이 학대 논란 사과 "부족한 부모 탓, 사랑이도 울면서 반성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1.20 16:17 / 기사수정 2020.01.20 16:1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역 배우 구사랑(9)이 고양이를 학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구사랑의 어머니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사랑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받은 선물을 열어보던 중 반려묘를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상 속에는 선물을 풀어보던 구사랑이 반려묘 루이가 상자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고양이를 들고 던지는가 하면 다가오는 고양이의 얼굴을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영상이 동물 학대 논란으로 번지자, 영상을 촬영하고 게재한 구사랑의 어머니는 "안녕하세요 사랑이 보호자입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그런 표현이랑 잘못된 행동을 보인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사랑이도 많이 울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사랑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구사랑 인스타그램, 구사랑 유튜브 영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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