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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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新상승형재, 치어리딩 무대 완벽 소화 '신수지 출격' [종합]

기사입력 2020.01.19 19:50 / 기사수정 2020.01.19 19: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신상승형재가 치어리딩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등장했다.

이날 이승기, 신성록, 이상윤, 육성재는 팀을 이루어 연습을 시작했다. 음악에 맞춰본 네 사람은 생각보다 훨씬 빠른 리듬에 당황, 몸이 굳었다. 신성록은 "테이프 조금만 늘리면 안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이건 한번 박자 놓치면 끝난다"라고 부담감을 느끼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그 시각 양세형이 안정된 자세를 보이자 감독은 한 발 스턴트 기술을 알려주었고, 양세형은 한번에 성공했다. 감독은 너무 잘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난이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믿음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제 위주로 살았는데, 여기서 나를 버렸다. 저를 맡겼다. 재미있기도 하다"라고 고백했다. 다음은 바스켓 토스. 감독이 "연습했잖아"라고 하자 양세형은 "이건 안 했는데"라고 당황하기도.

엔딩 포즈는 멤버들 인간 피라미드. 피라미드 자세를 고르던 멤버들은 피라미드 자세가 쉽지 않자 "이건 CG다"라며 자료를 부정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국가대표 치어리딩팀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치어리딩을 한다는 말에 "열심히 해야겠네. 틀리면 안 되잖아요"라며 부담감을 느끼기도. 멤버들이 의상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서자 누군가 기다리고 있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였다. 멤버들은 "'신상승형재'가 신성록이 아니라 신수지 아니냐"라며 신성록에게 수고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은 시간은 30분 남짓. 멤버들은 치어 페이스 연습도 같이 하면서 연습에 집중했다. 신성록은 태권도 동작을 하나 하지 못하는 실수를 했고, 당황한 탓에 박자를 또 맞추지 못했다. 연습 때 잘하던 양세형도 공중에서 허우적댔다. 겁을 먹은 탓이었다. 

신성록은 실수가 반복되자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과의 대화를 시도했다. 멤버들 모두 긴장한 상황.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긴장을 풀었다. 양세형은 무대 올라가기 전 감독에게 안겨 웃음을 안겼다.

전반전 경기 후 국가대표 치어리딩팀과 신수지, 신상승형재가 출격했다. 이상윤은 처음 박자를 맞추지 못해 당황했지만, 다행히 멤버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이상윤도 금세 박자를 찾았다. 신성록은 고전하던 태권도 파트도 완벽하게 성공했다. 은퇴 후 9년만의 첫 무대인 신수지는 변치 않은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양세형의 클라이맥스. 양세형은 토 터치 점프, 익스텐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엔딩 자세 또한 완벽했고, 관중들은 환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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