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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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측 "불법 다운로드, 강경한 법적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27 13:58 / 기사수정 2019.06.27 13: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해 심각한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3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개봉한 청불 영화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악인전'이 지난 26일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SNS와 유튜브 및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 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 되기 시작했다.

27일 '악인전' 제작사 측은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다"라고 강조하며 "불법 유출에 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을 통해 불법 파일 유포자들을 엄중히 고발하며 강경 대응했던 제작사는 '범죄도시' 불법 유출 당시 50여 명의 불법 업로더를 고발하여 처벌한 사례를 밝히며 '악인전'의 불법 유포자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키위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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