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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X정해인의 '봄밤', MSG 없는 진짜 사랑 이야기가 온다 [종합]

기사입력 2019.05.20 15:18 / 기사수정 2019.05.20 15: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조미료·첨가물 없는 솔직하고 리얼한 한지민과 정해인의 멜로 '봄밤'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2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판석PD를 비롯해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잔잔한 일상을 뒤흔든 특별한 감정으로 인생의 변화를 겪을 두 남녀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멜로드라마의 거장 안판석 PD와 한지민·정해인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지민은 극 중 지역 도서관 사서인 이정인 역을 맡아 30대 여성의 삶을 그려낸다. 사랑스러운 에너지와 함께 촉촉한 감성 꽃을 피워내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정해인은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로 분해 한지민과의 비주얼 멜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판석PD는 전작인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에 이어 또한번 멜로 장르를 연출하는 것에 대해 "저는 다음 작품을 만들 때 어떤 장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다. 그냥 말이 되는 이야기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어떤 것이 생각이 나고, 그것이 이야기가 된다면 하는거다. 이야기가 되는 하나의 작품을 찾는 것이 쉽지기 않다. 이번에도 '왜 또 멜로냐'고 하신다면, 그냥 말이 되는 이야기라서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또 안PD는 한지민을 캐스팅한 이유와 정해인과의 재회에 대한 소감에 대해 "최고 배우를 찾기 마련이다. 종이에 여자 배우와 남자 배우 이름을 1번 2번 3번 4번에 써 놓는다. 연락했는데 운 좋게 덜컥하겠다고 하면 땡큐다. 배우가 엄청나게 많다.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되게 드물다"고 배우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이정인 역을 맡은 한지민은 '봄밤' 출연 이유에 대해 "'봄밤'이라는 드라마는 어떠한 조미료나 첨가물이 없는, 누구나가 다 고민하고 사랑에 대해 결혼에 대해 갈등하는 지점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이어 "이정인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기존에 대른 캐릭터에 비해서 감정적으로 솔직한 대사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 둘의 대사는 실제 연인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주고받을 법한 대사들이 많다. 때론 이정인의 이기적이고 못된 모습이 있다. 누구나 사람은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안 그런 척, 조금은 더 나은 척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솔직할 수밖에 없는 모습들이 많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끌렸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있다"고 했다. 

생글대디 유지호 역의 정해인 역시 "이정인과 유지호가 놓은 상황이 제 생각에는 냉정과 열정 사이인 것 같다. 막상 용기내서 다가가기도, 다가오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 부분이 매력적이었다. 대본을 읽으면서 흔치않은, 일상적인 평범한 남자와 여자가 만날 때 어떻게 사랑에 빠지고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에 대해 현실적으로 그려져있어서 매력적이었다. 대본을 받자마자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한지민과 정해인은 서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소감도 전했다. 한지민은 "이번 현장은 다른 배우와 연기했을 때보다도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부분이 있다. 정해인 씨가 감독님과 한 번 작품을 했었고, 스태프들도 정해인 씨와 이미 호흡을 맞춘 분들이기 때문에 저에게 든든하게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고민되는 지점이나 감독님 상태에 대한 팁도 많이 줬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굉장히 현장이 편해졌고, 감독님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감사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이어 정해인은 "어떤 단어로 표현하기가 애매하다. 너무너무 좋고,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서로 연락도 많이 하고, 대본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많이 편해졌다. 그리고 워낙에 성격이 털털하시고 사람을 편하게 해주시는 힘을 가지고 계셔서 제가 조금 더 편하게 연기를 하고 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봄밤'은 처음으로 9시 드라마로 선을 보이게 된다. 이에 대해 안판석PD는 "제가 밤 10시 드라마도 해봤고, 밤 11시 드라마도 해봤다. 방송 시간에 대한 생각은 없다. 그냥 하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했고, 정해인 역시도 "플랫폼이 워낙많아서 사실 시간대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 TV말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TV를 보니까 크게 신경을 안쓰고 있다"고 했다. 한지민도 "시청률 잘 나오면 좋겠지만, 수치로 평가받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시청률은 아주 작은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봄밤'은 오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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