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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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X진기주 재회…괴한 최태환 기사로 등장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5.07 23:06 / 기사수정 2019.05.07 23: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진기주에게 매달렸다.

7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3회·4회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정갈희(진기주)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민익은 은정수(최태환)에게 습격을 당했고, 이로 인해 한강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도민익은 안면실인증에 걸렸고, 유일하게 정갈희의 얼굴만 인식할 수 있었다. 

게다가 도민익은 T&T 아트센터 갤러리를 오픈한 심해라(정애리)를 찾아갔다. 도민익은 심해라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탓에 다른 여성과 착각했다. 도민익은 심해라가 보는 앞에서 다른 여성을 끌어안았고, 도민익은 끝내 따귀를 맞았다.



결국 도민익은 정갈희를 찾았다. 도민익은 "연극 보러 온 거 아니야. 당신 보러 왔어. 내가 당신 다시 채용하기로 했거든"이라며 붙잡았고, 정갈희는 "꺼져"라며 소리쳤다.

도민익은 "무릎이 작살나도록 뛴다고 할 때는 언제고 꺼져? 원하는 조건 말해. 내가 계약서에 충분히 반영해줄 테니까"라며 매달렸고, 정갈희는 "그럼 제가 보스 면접 좀 해도 되겠습니까? 왜 날 다시 찾아온 거죠? 잘라 놓고 다시 오라는 이유가 뭐냐고요"라며 발끈했다.

도민익은 "그냥 뭐. 떨어져보니까 알겠더라고. 당신이 나한테 참 그런 사람이라는 거"라며 망설였고, 정갈희는 "그런 사람? 고마운 사람? 소중한 사람?"이라며 기대했다. 그러나 도민익은 "편리한 사람"이라며 말했고, 정갈희는 "내가 뭐 쉽고 빠른 대출이에요? 사람한테 뭐? 편리?"라며 화를 냈다.

도민익은 다시 정갈희의 집으로 찾아갔고, "면접 좀 다시 보려고. 아까는 긴장을 해서 대답을 잘 못했어. 내가. 정갈희. 당신만 보여. 내 머릿속에서 사람들 얼굴이 싹 다 사라졌는데. 엄마도 대주도 아무도 안 보이는데 이상하게 정 비서 당신만 보인다고"라며 고백했다.

정갈희는 "그럼 그때 병원에서"라며 당황했고, 도민익은 "더 나빠질 수도 있대. 영영 안 나을 수도 있대. 아무것도 안 보이는 나한테 정갈희 당신은 무척 절실한 사람이야"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갈희는 도민익 앞에서 냉랭한 태도를 보였지만, 갑작스럽게 동생의 유학비를 벌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음 날 정갈희는 도민익의 비서로 출근했고, 은정수가 수행 기사로 취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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