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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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이정은, TV부문 남녀조연상 영예 [백상예술대상]

기사입력 2019.05.01 22: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배우 김병철과 이정은이 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병철과 이정은은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TV부문 남자조연상과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JTBC 'SKY 캐슬'을 통해 사랑받았던 김병철은 tvN '라이브' 배성우, tvN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tvN '왕이 된 남자' 김상경, JTBC '눈이 부시게' 손호준이라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가져갔다. 

그는 "함께 작업을 했던 조현탁 감독님, 유현미 작가님 감사드린다. 다른 동료 연기자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배우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했다. 

또 김병철은 "드라마를 재밌게 봐주시고 차민혁이라는 캐릭터에 관심을 많이 가져준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다"는 말을 더했다. 

JTBC '눈이 부시게'에서 한지민의 엄마이자 김혜자의 며느리를 연기해 깊은 울림을 줬던 이정은은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어머니 밥상만 좋은 줄 알았는데 상 받으니 좋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작품 제안을 받았을 때 감독님과 몇 작품을 같이 해서 욕심이 났지만 한편으로는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로 적당할까 해서 고민을 했다.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용기를 많이 줬다"며 "100% 사전제작이라 연로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에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에 많은 노력을 했다. 같이 나누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정은과 함께 경쟁한 여자조연상 후보로는 JTBC 'SKY 캐슬' 오나라, JTBC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 tvN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SKY 캐슬' 윤세아가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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