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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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픽로드' 솔빈 "지금까지 몰랐던 승부욕 알게됐다" 웃음

기사입력 2019.04.09 21:04 / 기사수정 2019.04.09 21: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원픽로드' 솔빈이 자신의 승부욕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원픽로드'에서는 이상민, 스윙스, 솔빈의 '원픽 메뉴 끝판왕'을 찾기 위한 ONE 메뉴 정복기가 그려졌다. 그리고 홍석천, 밴쯔, 차오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주 이상민의 쌀국수 로드, 스윙스의 돈가스 로드, 솔빈(라붐)의 매운 맛 로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솔빈은 중국의 매운 맛을 정복하고 싶은 마음에 차오루에게 부탁을 했고, 이에 차오루은 자신의 단골 훠궈집으로 솔빈을 안내했다. 차오루는 솔빈에게 자신만의 훠궈 소스 만드는 비법을 전수했다.

솔빈은 소스도 엄청 맴게 만들고, 심지어 육수도 맵게 해달라면서 계속해서 매운 맛을 추가하려고 했다. 이에 차오루는 "너가 그정도로 매운 것을 잘 먹냐. 나중에 너무 매워서 우는 것 아니냐"고 했고, 솔빈은 "나는 괜찮다. 혹시 언니가 못 먹을까봐 그러는거냐"며 도발했다. 

이런 모습을 본 MC 소유는 "지금 솔빈 씨가 차오루 씨랑 매운 거 잘 먹는 대결을 하는 느낌이다. 원래 이렇게 승부욕이 있느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솔빈은 "저도 지금까지 몰랐는데, 영상을 보니까 제가 승부욕이 있는 것 같다. '원픽로드'를 하면서 알게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원픽로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가히 장인의 경지에 오른 먹방 장인들, 이른 바 '먹덕후'들이 오직 한 가지 메뉴에만 집중해 본격 음식 탐구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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