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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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사구 4K' 롯데 김원중, 마지막 점검서 4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2019.03.19 18: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4이닝 무실점으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김원중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4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총 투구수는 68개였고, 스트라이크 50개와 볼 18개로 효율적인 투구를 펼쳤다.

1회 선두타자 박해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시작했다 구자욱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원석을 우익수 뜬공, 러프를 삼진 처리해 실점은 없었다.

2회 김동엽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박한이에게 안타를 내줬다. 이후 1회와 패턴이 같았다. 강민호를 우익수 플라이, 이학주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3회 김상수를 2루수 땅볼 처리했으나 박해민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맞았다. 구자욱의 안타로 1사 1,3루 위기에 놓였으나 이원석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 무실점을 이어갔다.

4회 김동엽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지만, 러프, 박한이, 강민호를 모두 범타 처리해 투구를 마무리했다. 5회부터 마운드는 정성종이 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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