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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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연제욱, 악마의 목표 정유미라는 사실 밝혔다…연우진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1.19 23:3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연제욱이 악마의 최종 목표가 정유미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15화에서는 정용필(유비 분)이 이해민(문숙)의 행방을 쫓았다.

이날 정용필은 한국에 비밀리에 입국했다는 이해민의 부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그녀가 있는 세실 성지를 찾았다가 그곳 창고에 숨겨져 있는 순교자의 칼을 발견했다. 이어 정체를 들킨 정용필은 그대로 634 레지아와 연락이 끊겼고, 신미연(오연아)는 "용필이가 연락이 안된다. 세실 성지에 이해민 수녀님 만나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634 레지아 팀원들은 정용필을 찾기 위해 세실 성지를 찾아갔고, 뿔뿔이 흩어져 정용필과 이해민 수녀를 찾기 시작했다. 

이후 지하에서 정용필을 발견한 신미연(오연아)는 침대에 묶인 채 "살려달라"라고 말하는 정용필을 향해 "너 용필이 아니지?"라며 성수를 뿌렸다. 하지만 정용필은 성수에 반응하지 않았고, 오연아는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그에게 숨을 불어넣었다가 악마의 숨결에 옮고 말았다.

반면, 혼자 걸어오는 신미연을 발견한 구형사(손종학)은 신미연이 돌연 쓰러지자 그녀에게 성수를 뿌렸다. 그러자 신미연의 몸에서는 악마의 흔적이 발견되었고, 그가 진짜 신미연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구형사는 악마를 향해 "그래 죽여라. 우리 민지 만나러 가게"라고 외쳤다.

결국 구형사까지 악마의 숨결에 옮고 말았고, 악마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문기선(박용우)앞에 나타났다.  이어 오수민은 세실 성지에서 만난 사제가 서재문과 똑같은 얼굴을 한 것을 보고 경악했고, 문기선이 나타나자 "신부님. 이 사람 제 무의식에 나왔던 그 간호조무사다. 당신 누구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서재문은 "이해민 수녀님을 모시는 수행 사제. 서재문 안토니오 신부다"라고 답한 후 "634 레지아 분들이 오기 전까지 악마가 이곳에 나타난 적은 없었다"라며 악마의 숨결에 옮은 구형사와 신미연이 있는 곳으로 문기선과 오수민을 안내했다.

이어 서재문은 오수민과 문기선에게 부마 검증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그는 "김준호씨 이후 악마의 행방에 대해 아는 바가 있느냐. 그를 부마하던 중 악마가 사라졌다. 그리고 634가 그와 마지막으로 만난 분들이다. 실은 얼마 전 수녀님께서 이상한 꿈을 꾸셨다. 634 사제가 부마가 되는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결국 서재문과 오수민, 문기선은 각자 부마 검증을 해 악마에게 부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때문에 서재문은 오수민과 문기선에게 "사실 우리는 634 레지아의 행적을 쫓아왔다. 우주 환자부터 최근 환자까지. 남부 가톨릭 병원에서 전염병이 돌자 악마가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확신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서재문이 오수민과 문기선에게 "모든 부마자들 주변에 있었던 단 한 사람. 바로 함은호 선생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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