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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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달인' 전현무 "'구베행새', '구스 베이비' 보시고 행복한 새해 보내세요"

기사입력 2019.01.16 11:52 / 기사수정 2019.01.16 12: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렉' 드림웍스 제작진의 숨결로 완성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감독 크리스토퍼 젠킨스)가 오늘(16일) 개봉을 맞이해 극장에서 관람해야 하는 이유와 전현무가 알려주는 '핵인싸' 되는 법을 공개해 화제다.

'구스 베이비'는 나 혼자 사는 까칠 싱글남 구스 잭(전현무 분)과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 오리남매 오키(오마이걸 유아)&도키까지, 누가 봐도 완전 수상한 새 가족의 탄생을 그린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를 극장에서 봐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다이내믹한 어드벤처와 슬랩스틱 코미디다.

하루아침에 엄마가 돼버린 싱글남 잭과 아기 오리 남매 오키, 도키는 관객들에게 VR을 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모험을 선사한다.

특히 야생의 지배자 반조를 피해 도망치면서 벌이는 수로 미끄럼틀 장면과 돼지 트럭 탑승 장면은 슬랩스틱 코미디의 절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준다.

뿐만 아니라 더빙 연기는 처음이지만 예능보다 더 예능 같은 불꽃 애드리브로 극에 시너지를 준 국민 MC 전현무의 활약이 더해져 올겨울 최고의 신나는 애니메이션임을 입증하고 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진정한 가족에 대한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가족애다. '구스 베이비'는 나 혼자가 좋은 싱글남이 하루아침에 맡게 된 아기 오리 남매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된다는 점에서 진한 여운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잭과 오키, 도키 남매는 필요에 의해 동행하지만, 함께한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희생하며 함께하는 삶에 대해 깨닫는다.

'구스 베이비'는 기러기 잭과 오리 남매처럼 전혀 다른 외형과 성격을 가진 이들도 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며 온 가족에게 감동과 교훈의 메시지를 안겨준다.

'구스 베이비'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슈렉' 드림웍스 오리지널 제작진다운 환상적인 비주얼이다.

다년간 애니메이터 등으로 작업에 참여하며 뛰어난 노하우를 습득한 크리스토퍼 젠킨스 감독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봄부터 오색찬란한 낙엽이 가득한 가을, 새하얀 숨결이 전해지는 겨울까지 생생한 계절감은 물론 쏟아지는 폭우와 빨갛게 물드는 노을 등 눈앞에 사실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배경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배경들 사이에서 단연 손꼽히는 장면은 에메랄드 불빛으로 가득한 동굴을 구경하는 새가족 장면이다.

환상적인 빛의 연출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에메랄드 동굴신은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에서 다년간 쌓아 온 노하우가 완벽히 녹아 있어 탄성을 자아낸다.

또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자연스러운 무브먼트와 털 한 올 한 올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은 드림웍스 제작진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완성돼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구스 베이비'는 오늘 개봉을 기념하여 핵인싸('아주 커다랗다'는 뜻의 '핵'과 잘 어울려지내는 사람을 의미하는 '인사이더(insider)'의 합성어) 마스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구스 베이비'의 주연 전현무가 직접 전수하는 팁으로 흥미를 높인다.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전현무는 시작부터 핵인싸 자신감을 내비치며 정확하게 답을 말하고, 아이돌만 한다는 하트까지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핵인싸의 모습을 인증했다.

급기야 '나일리지'와 같은 새로운 단어를 알려주며 열혈 핵인싸 강의를 선보여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해 "'구스 베이비' 보시고 행복한 2019년 새해"를 보내라는 새로운 신조어 '구베행새'를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구스 베이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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