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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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서로 응원"…우주소녀, 또 中멤버 3인과 함께 못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9.01.08 16:50 / 기사수정 2019.01.08 16:2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중국인 멤버 3명이 이번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걸그룹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우주소녀 보나는 최근 데뷔 1000일을 맞은 것에 대해 "데뷔 1000일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3년동안 팬들 덕분에 다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활동을 하면서 깨닫고 배운 것들이 많았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활동할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에 팬송을 두 곡 수록한 이유에 대해 전하기도. 우주소녀는 "우리가 올해 2월이면 데뷔 3주년을 맞는다. 3년동안 사랑해주신 우정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팬송을 두 곡 수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우주소녀는 중국인 멤버 성소, 선의, 미기가 지난 활동에 이어 이번 활동에도 함께 하지 못하지만, 꾸준히 연락하고 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은서는 "(중국인 멤버들이) 미리 잡혀있는 스케줄 때문에 이번 활동에도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했다. 활동을 못해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세 친구도 우리를 응원하고 있고, 우리도 세 친구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미리 들려줬음을 전하며 "우리 멤버들이니 노래를 당연히 먼저 들려줬다. 그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어간 '그때 우리'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모니터링 해줬다. '본인들 목소리가 잘 나왔다'고 해주더라. 타이틀곡인 'La La Love'라는 곡도 먼저 들려줬는데 콘셉트와 안무 잘나왔다고 말해준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엑시는 우주소녀로서 올해 목표에 대해 "단독콘서트를 재작년에 했었는데 올해 또 우정 분들을 위해 단독콘서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고, 해외 활동을 하면서 해외 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WJ STAY?'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La La Love'는 곡의 시작을 알리는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 댄스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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