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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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X곽동연, 아찔한 옥상 구출 현장

기사입력 2018.12.04 14:58 / 기사수정 2018.12.04 15:0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곽동연의 긴장감이 감도는 옥상 장면이 포착됐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당한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학교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는 설송고 작은 영웅이었지만 학교폭력으로 퇴학을 당한 뒤 '이슈 남'이 돼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을, 곽동연은 젠틀한 매력을 가졌지만 학창시절 강복수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을 가진 설송고 신임이사장 오세호 역을 맡았다. 극 중 두 사람은 성인이 된 후 설송고에서 다시 만나 대립한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곽동연이 학교 옥상에서 위험천만한 '극과 극 눈빛'을 선보였다. 극 중 학창시절 강복수가 옥상에서 떨어지려는 오세호를 붙잡는 장면이다. 교복 차림의 강복수는 힘겹게 넥타이를 잡아끄는 반면, 오세호는 공허한 표정으로 강복수를 바라본다. 더욱이 오세호의 입 주변에 터진 상처가 나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상황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극중 서로 대립하는 관계인 유승호와 곽동연은 촬영 현장에서 동생을 챙기는 형, 형을 따르는 동생처럼 사이좋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하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면 눈빛부터 180도 달라져 긴장감이 감돈다. 두 캐릭터의 대립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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