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이슈] '다재다능의 아이콘' 정준영, 이번엔 요식업 CEO 도전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정준영이 이번에는 요식업 CEO에 도전한다.

23일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3년이 넘는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내년 프랑스 파리에ㅐ서 레스토랑 메종드꼬레(MAISON DE COREE)를 개업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오픈에 앞서 정준영은 11월부터 메종드꼬레의 이름 아래 '서울에서 파리로(DE SEOUL A PARIS)'라는 콘셉트로 2주간 팝업 레스토랑을 진행한다.




국내 유명 레스토랑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를 비롯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올스타급 팀을 꾸린 정준영은 세계 최고의 미식 도시 파리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예정이다. 정준영 역시 한국의 매력적인 에너지와 역동성을 레스토랑의 주요 코드로 삼아 현지인을 공략할 계획이다.

정준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드디어 파리에서 제 레스토랑의 시작을 알린다. 한 달 팝업 그리고 내년 오픈으로 달린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정말 행복한 순간"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2012년 Mnet '슈퍼스타 K4'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정준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방출하고 있다. 정준영은 올해만 세 장의 신보를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닷의 선공개 곡 '너'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올 12월에는 밴드 드럭 레스토랑과 함께한 연말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준영은 KBS 2TV '1박 2일 시즌 3' tvN '짠내 투어'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 콩두에 입단, 정식 프로게이머가 되며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단순히 이름만 올린 것이 아니라 실제 대회에도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가수, 예능인에 프로게이머로서까지 끝없이 도전하고 있는 정준영은 요식업 CEO라는 새로운 분야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평소 요리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은 정준영이 요식업 CEO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C9엔터테인먼트, 콩두컴퍼니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