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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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돈스파이크 정글 합류… '8人 완전체 집합'

기사입력 2018.10.06 10:44 / 기사수정 2018.10.06 11:1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생존훈련을 끝내고 집결지로 모였다.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 가수 강남, 정세운, 돈스파이크, 배우 김성수, 모델 문가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눠 생존훈련을 이어갔다. 이상화, 곽윤기, 강남 팀은 직접 만든 횃불을 들고 동굴에 진입했다. 그러나 동굴 안에는 바퀴벌레가 가득했고, 이에 강남은 "벌레가 제일 싫다. 집에 가고 싶다"며 기겁했다.

이상화는 "비켜 봐라. 내가 앞으로 가겠다"고 말하며 앞장서서 이끌었다. 인터뷰에서는 "당장 나가고 싶었지만 그 안에서 잠을 자야 할 수도 있고 먹을 거를 찾아야 하니까 들어갔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동굴 탐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간 세 사람은 높은 나무에 달린 잭프루트를 발견했다. 이상화는 "여기를 밟고 올라가면 된다"고 계획을 세운 후, 단숨에 열매 근처까지 올라가 모두를 감탄케 했다.


김성수, 문가비, 정세운은 폭포 근처에서 생존지를 마련하고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정세운은 "정글 오기 전에 파이어스틸로 연습을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몇 번의 시도만에 불 피우기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숲 탐사 과정에서 야생 뱀과 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야생 뱀을 발견한 제작진은 다급하게 세 사람을 불러 세웠다. 모두의 걱정과 달리 문가비는 "뱀고기는 어떤 맛일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멤버들은 김병만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돈스파이크까지 뒤늦게 합류하면서 8인 완전체를 결성했다. 김병만은 야생 코끼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역대 가장 높은 트리하우스 제작에 돌입했다. 또 돈스파이크는 "캠핑과 낚시를 좋아한다. 순간적으로 괴력을 발휘하는 건 잘한다"며 정글 생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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