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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 '사랑하는 딸을 바라보며'[포토]
안시현 '역대 우승자들과 함께'[포토]
안시현 '김미현의 축하를 받으며'[포토]
안시현 '행복한 순간'[포토]
안시현 '붉은 우승자켓을 입고'[포토]
안시현 '달콤한 트로피 키스'[포토]
안시현 '12년만에 손에 쥔 우승트로피'[포토]
안시현 '12년만의 우승에 눈물이'[포토]
안시현 '사랑하는 딸에게 받는 축하'[포토]
안시현 '갤러리들에게 감사 인사'[포토]
안시현 '무더위 날리는 축하물세례'[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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