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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정근우-김태균 '우리 잘어울리나요?'[포토]
(골든글러브) 박병호 '오늘은 부부동반으로 왔어요'[포토]
(골든글러브) 박병호 '아내의 손을 꼭 잡고'[포토]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박석민 '사진 포즈는 역시 V가 최고'[포토]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박병호 '수상예감 만충입니다'[포토]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장원삼 '새신랑 같죠?'[포토]
(골든글러브) 강민호 '훈남의 멋진 미소'[포토]
(골든글러브) 강민호 '워킹이 좀 어색하죠?'[포토]
(골든글러브) 손아섭 '좀 긴장되네요~'[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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