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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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생활 논란에 금주 재조명…"잔실수 많아져, 아내와만 마셔야지 생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30 07:42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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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관련 댓글에서는 그의 금주 사실을 언급하는 반응이 눈에 띈다. 사생활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면서 당시 금주 계기와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는 황정민과 2023년 8월부터 2024년 말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음성 파일과 사진, 문자 등을 공개하며 촬영 중에도 만남을 제안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영화 '호프' 제작사 포지드필름스에 '주연배우 장기 피해 이슈-제작사 차원의 확인 및 조치 요청'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 A씨는 황정민과 둘만의 블로그를 운영했으며, 자신이 작성한 글 100여 개 가운데 모 문학상에 응모한 단편소설 2편을 포함한 10개의 글이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유출 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황정민과 소속사에 수차례 문의했지만 반복적인 무시와 은폐, 피해 사실에 대한 조직적 함구와 2차 피해, 개인적 작품 및 정보의 무단 유출로 정신적·직업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하며 법원이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와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같은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만큼 황정민이 과거 밝힌 금주 배경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황정민은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 지드래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금주를 열심히 하고 있다. 2월이면 1년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50살이 되면서 나에게 주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술과 담배 중 하나를 끊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담배를 끊으니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됐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잔실수도 많아져 1년만 나에게 휴식을 주자는 마음으로 금주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반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다른 곳에서는 아예 안 마시고 아내와만 마시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아내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아 결국 거의 안 마시는 것과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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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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