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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이 된 최나연, 셰이프웨이 정상 도전
최나연·김인경, 브리티시오픈 공동 3위…청야니 우승
김인경, 브리티시오픈 3R 공동 3위…청야니 단독 선두
양희영·유선영, 브리티시오픈 1R 공동3위…신지애는 9위
9언더 몰아친 매킬로이, 브리티시오픈 1R 선두
타이거 우즈, '5년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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