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1:35
연예

'옥중화' 박주미, 악행 스케일은 어디까지 '절대 악녀'

기사입력 2016.10.03 16:0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옥중화' 박주미가 나라 간 분쟁까지 도모하는 악랄함을 선보였다. 
 
지난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박주미는 나라 간의 분쟁도 마다 않고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모습을 그렸다.

극중 정난정(박주미 분)은 자신을 배신하고 옥녀(진세연)와 규합한 상단의 대행수를 호되게 응징하여 자신의 상단으로 다시 데려왔다. 


이어 정난정은 조선군이 문제를 일으켜 명나라 사신이 한양으로 오게 되자 이를 기회로 삼아 윤원형(정준호)과 함께 이정명과 대윤을 없앨 음모를 계획했다.
 
정난정은 대행수 회합을 소집하여 은자 삼만냥을 마련해달라 부탁했으나 그들이 불가능하다며 반발하자 "대행수들이 앞으로 명나라와 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소"라며 합리적인 거래인 듯 제안했다. 

이에 윤원형이 사신에게 돈을 주며 병조판서를 명나라로 압송해 엄중히 치죄할 것을 간청했고 결국 사신은 명종(서하준)에게 이번 일은 국경 침탈로서 절대 타협할 의사가 없다고 전하며 언쟁을 벌이게 됐다.

 
이처럼 박주미는 자금력을 높이기 위해 진세연 상단의 대행수들을 다시 자신의 편으로 만든 데 이어 대윤 세력을 해치우려는 방법으로 명나라 사신에게 청탁할 뇌물을 마련해냈다. 이는 결국 나라 간 분쟁으로 이어지며 박주미의 악행 스케일도 점점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 됐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