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권율에 선전포고 "미안할 짓 해야겠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가 장나라와 권율의 관계를 흔들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6회에서는 송수혁(정경호 분)이 한미모(장나라)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모는 송수혁과 초등학교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미모는 "너도 나도 많이 달라졌어. 송수혁이 애 아빠가 됐다니. 어떻게 견뎠니. 잘 컸다. 수혁아"라며 손을 내밀었다. 결국 송수혁은 "나한테 손내밀지 마. 잡고 싶어지잖아"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송수혁은 한미모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깨달았다. 송수혁은 구해준에게 달려갔고, "해준아.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구해준은 "미안할 짓 하지 마. 너 끼지 마"라며 경고했고, 송수혁은 "미안해. 나 찝찝하게 엮여야겠다. 미안할 짓 해야겠어"라며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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