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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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父, 빽곰 살인범이었다

기사입력 2015.01.12 23:16 / 기사수정 2015.01.12 23:16

원민순 기자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의 아버지가 빽곰의 살인범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20회에서는 구영배(한갑수 분)가 15년 전 빽곰(이현걸)을 죽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구동치(최진혁)는 화영재단의 박만근 이사가 최광국(정찬)임을 알고 화영재단과의 전면전을 준비했다. 구동치는 일단 15년 전 한별이 사건부터 다시 검토하며 최광국이 한별이를 죽였다는 사실을 입증하고자 했다.

한별이와 함께 사건 당일 죽은 납치범 빽곰을 살해한 범인도 찾아야 했다. 이에 당시 사건이 벌어진 폐공장의 수의였던 아버지를 검찰청으로 불러들였다. 구동치의 아버지 구영배가 한별이 사건의 목격자였기 때문. 구영배는 구동치가 빽곰을 왜 묻었는지 묻자 "내가 죽였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구영배는 빽곰이 어린 아들에게 위협을 가하자 손에 들고 있던 망치로 얼떨결에 살인을 저지르고 만 것이었다. 구동치는 아버지가 빽곰을 죽였다는 사실에 "진짜야?"라고 물어보며 믿을 수 없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갑수, 최진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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