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백현이 애국가를 열창했다.
백현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페루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백현은 블랙 수트에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힘 있고 맑은 목소리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특히 애국가 제창 내내 왼쪽 가슴에 손을 얹은 그는 경건한 마음을 나타내는 모습으로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전은 한국과 페루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전후반 내내 강도 높은 공격으로 페루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에 실패,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백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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