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선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선화가 '교생실습'의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느꼈던 마음을 밝혔다.
한선화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교생실습'(감독 김민하)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한선화 분)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 영화다.
극 중 한선화는 열혈 교생 은경 역을 연기했다.
이날 한선화는 "작년에 촬영해서 올해 이렇게 빨리 개봉하게 됐는데,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게다가 의미 있는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에 개봉하게 되니 뭔가 사명감도 더 생기는 것 같고, 뜻깊은 마음이다"라고 얘기했다.

영화 '교생실습'
'교생실습'의 연출을 맡은 김민하 감독은 전작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로 발칙한 연출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한선화는 "예전에 '술꾼도시여자들'에 출연했을 때도 '이게 대사로 가능한가?' 이런 놀라움이 있었는데, '교생실습'은 그때보다 더 놀라웠다. 좋은 의미로 놀랐던 것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대사에 '뀨?', '개쩌는데?' 이런 말들이 있다. 이 영화가 어떤 톤 앤 매너를 가진 영화가 될까, 감독님은 이 대사를 어떻게 하시길 바라는 걸까 궁금증이 마구마구 생겼다"며 감독을 만나 두 시간이 넘게 미팅을 했던 사연도 함께 전했다.
한선화는 "감독님의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보면서도 정말 개성 있다 느꼈었다.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연출 방식이 확실하신 분이라 생각해서, 같이 작업하는 것에 호기심이 커져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생실습'은 13일 개봉한다.
사진 = 고스트 스튜디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