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장원영 / (우) 장원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할리우드 스타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9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계정에는 장원영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주역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가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세 사람은 '바이 보그'(Bye Vogue)로 화음을 맞추며 웃음을 터뜨렸다.
장원영은 영화 속 명대사 '댓츠 올'(That's all)을 잔망스럽게 따라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앤 해서웨이는 장원영의 네일 아트에 관심을 보이며 '쏘 뷰티풀'(So beautiful)'이라고 감탄했다.

보그 코리아 SNS.
또한 대화를 나누던 중 장원영이 자신의 머리에 대해 "붙임 머리다. 비밀"이라고 밝히는 장면도 포착돼 이들이 나눈 대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서로 농담까지 주고받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원영은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를 이어가며 대화를 이끌 정도의 능숙한 실력을 뽐냈다.
장원영은 그간 팀 내 '영어 담당' 역할을 해왔다. 지난달 월드투어 프로모션차 미국을 방문해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데이 LA'(Good Day LA)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진행자와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4년에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영어 실력의 비결을 밝힌 바 있다.
이용주가 "어떻게 영어를 그렇게 잘하냐. 외국에 살았나"라고 묻자, 장원영은 "외국에서 살지는 않았는데, 가족들과 미국을 자주 갔었다. 그리고 영어 유치원을 다녔다"고 답했다.

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엠(SHOW WHAT I AM)' 공연을 이어간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 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 29일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는 지난 8일 내한 기자간담회 및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보그 코리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