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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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에 크게 무너졌다…AN, '그랜드슬램 대업' 순항→21위 맞아 2회전 1게임 21-7 가볍게 따내

기사입력 2026.04.09 17:19 / 기사수정 2026.04.09 17:21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24·삼성생명)이 '그랜드슬램'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안세영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개인전) 1회전 첫 게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



안세영은 9일(한국시간) 오후 5시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시작된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응우옌 쭈이 린(베트남·21위)를 맞아 첫 게임을 15분 만에 21-7로 따냈다.

초반부터 공격 일변도로 나선 안세영은 순식간에 점수를 벌렸다. 11-4로 인터벌을 맞이한 안세영은 후반에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게임포인트에 도달, 상대 범실로 1게임을 가져왔다.

안세영은 2023 덴마크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같은 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 등 배드민턴의 3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세계랭킹에서도 총 140주, 최근 78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배드민턴 황제'를 넘어 역대 최고 선수 반열에 다가서고 있다.



다만 유독 아시아선수권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는 안세영이 주요 국제대회를 모두 제패하고도 '그랜드슬램'을 완성하지 못한 유일한 이유로 남아 있다.

안세영은 2022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에서는 시드가 없던 왕즈이에 4강에서 역전패했고, 2023년 UAE 두바이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대만의 타이쯔잉에 1-2로 패했다.


이어 2024년 닝보 대회에서는 8강에서 허빙자오에 0-2로 패하며 탈락했고, 지난해 대회 역시 부상으로 불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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