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해외 베팅업체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을 이길 확률이 23% 정도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이길 확률은 77%다.
류지현 야구대표팀은 14일 오전 7시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대회 8강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대회 2라운드에 올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13년 우승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대형 스타들을 중심으로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다가 2024년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1987년생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996년생 특급 왼손 투수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선발 등판한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공격 8개 지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매서운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팀이다.
0.313인 타율을 비롯해 득점, 홈런, 타점, 볼넷, 출루율, 장타율, OPS(출루율+장타율)가 전부 1위다.
그러다보니 해외 베팅업체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압승을 점치고 있다. 다만 한국이 이길 확률도 20%는 넘어, 베팅업체들도 한국이 대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베팅업체는 전부 한국에 대한 배당률이 5.5대1~6.5대1 사이라고 알렸다. 한 사람이 한국 승리에 100원을 걸고 실제 한국이 이기면 베팅한 돈 100원 외에 550원~650원을 더 받는다는 얘기다. 도미니카공화국에 대한 배당률은 1.07대1~1.25대1이다. 두 팀에 대한 승리 배당률을 확률로 환산하면 한국은 23%, 도미니카공화국은 77%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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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