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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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母 향한 애정 결핍에 8천만 원 사기당해…"집안에서 인정 못 받아" (아빠하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2.26 07:10

장주원 기자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칭찬에 홀려 거액의 돈을 사기당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이하 '아빠하고')에서는 임형주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임형주는 자신의 '1호 멘토'인 유인경을 집으로 초대해 용산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을 축하하는 뒷풀이 자리를 가졌다. 임형주의 어머니, 헬렌 킴을 포함한 세 사람은 카레에 막 담근 깍두기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유인경은 이사장에 취임한 임형주를 축하하며 "어머니는 어떤 축하를 해 주셨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헬렌 킴은 "무슨 축하냐"며 시크한 면모를 드러냈다.

헬렌 킴은 "내가 형주 차를 태워서 오지 않았냐"며 차로 임형주를 픽업한 것이 축하의 표시라고 밝혔고, 유인경은 "그게 축하냐"며 황당해했다.

임형주는 "진짜 대박인 게, 저한테 '못 온다'고 했는데, 예고도 없이 임명장 받기 직전에 와 계시더라. 오신 게 너무 신기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엄마가 행사에 동행한 감격적인 순간, 헬렌 킴은 "원래 나 안 가지 않냐"며 '프로 불참러'임을 알렸고, 유인경은 "그렇긴 하다. 그렇지만 칭찬해 줄 건 해 줘야지"라고 충고했다.

임형주는 어머니의 과격한(?) 무관심이 서운하다고 토로했고, 유인경은 "형주도 12살부터 가수 활동을 한 거니까 엄마의 무관심에 내숭이 있지 않냐. 아직도 서운하냐"고 질문했다.


임형주는 "되게 웃긴 게, 아무리 세상이 날 인정해 주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 날 좋게 봐 주셔도 정작 집안에서 인정을 못 받으니까 어느 순간부터 부질없어지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이어 임형주는 "저도 처음 만나는 사람한테 경계심이 있긴 하지만, 저한테 칭찬을 듬뿍 해 주고 나면 푸욱 빠진다"고 토로했다. 유인경은 "사기당하기 좋은 캐릭터다"라고 걱정했다.

헬렌 킴은 그런 임형주의 모습에 "형주는 어디 가둬 놓고 칭찬만 잔뜩 해 주면, 아마 시계도 풀어 주고, 모든 걸 다 줄 거다"라고 지적했고, 임형주는 "제가 떼인 돈 전부를 계산해 보니 8천만 원이 나오더라"라며 칭찬에 흔들려 거액의 돈을 빌려주었음을 고백했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유인경은 "형주는 '내가 엄마한테 듬뿍 칭찬을 받았으면 애정 결핍, 인정 결핍이 안 되어 있을 텐데' 생각하는 거지 않냐. 근데 너무 칭찬이 많아도, 칭찬이 한 번 없으면 너무 섭섭하다. 그런 단점도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3'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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