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3 19:30
연예

"소설"…'日 재력가 만남' 보도에 발끈한 민희진, 하이브 계좌 압류 신청 [종합]

기사입력 2026.02.23 16:08 / 기사수정 2026.02.23 16:08

민희진
민희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뉴진스 기자회견 개입설과 일본 재력가와의 만남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아울러 하이브를 상대로 예금 계좌 압류를 신청했다.

23일 디스패치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민 전 대표가 일본 레이싱계의 거물로 알려진 고(故) 카즈마치와 투자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뉴진스와의 만남도 주선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뉴진스가 어도어와 분쟁 중 홍콩 콤플렉스콘에서 선보인 신곡 ‘피트 스톱(Pit Stop)’ 무대 역시 고 카즈마치와의 만남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콤플렉스 차이나 CEO 보니 찬 우가 하이브 측에 뉴진스 매각 의향을 타진하는 과정에 민 전 대표의 개입이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함께 템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의혹도 재차 제기했다. 매체는 “뉴진스 계약 해지 실행을 위해 기자회견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멤버들에게 숙지시켰다”고 보도했다.

민희진
민희진


같은 날 민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보도를 즉각 반박했다. 그는 “다보링크 시즌2인가요? 이제 그런 소설에 넘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제가 완승한 직후 지난주부터 역바이럴 작업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진부한 수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취재 시 제게도 반론권이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기억하라.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고 보도 윤리를 지키길 바란다”며 “다보링크 허위보도와 오늘 보도까지 더해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민 전 대표는 또 자신의 계정에 “예금 계좌 압류 신청”이라는 설명과 함께 문서 스캔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서는 채권자 민희진이 채무자 주식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을 신청했다는 내용의 접수 증명서로, 지난 20일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서에는 “위 사건에 관하여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서가 접수됐음을 증명한다”는 문구가 기재됐다. 이는 앞서 진행된 주주 간 계약 및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민 전 대표가 1심 승소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1심에서 민 전 대표가 승소한 가운데, 하이브가 항소를 제기하면서 양측의 법적 공방은 2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민희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