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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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아미 '역사 공부' 시작…BTS 신보명에 뜨거운 관심 "아리랑=단순 민요 NO"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16 12: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의 제목을 '아리랑(ARIRANG)'으로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앨범명으로 내세우며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 깊은 사랑을 음악에 녹이고자 했다.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신보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데 더없이 효과적인 제목이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과 함께 해외 팬들은 '아리랑'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공부도 시작한 모습이다.

특히 아리랑이 한국인들에게 일제강점기, 전쟁, 분단의 고통 등 역사적으로 고통의 시간을 견디는 데 큰 힘이 되었다는 배경에 주목하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해외 팬은 "아리랑은 그리움, 이별, 인내, 그리고 거리를 초월하는 사랑에 대한 신성한 노래다. 이 노래는 한국인들에게 식민지 시대, 전쟁, 그리고 분단의 시기를 견뎌낼 힘을 주었다"라며 "방탄소년단이 '아리랑'을 선택한 것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그것을 존중하며, 우리의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기다리고, 사랑하고, 곁에 있어준 아미 여러분, 여러분 또한 그 노래 안에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아리랑'이 한국의 비공식 국가로 여겨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가 아니라 한국 문화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다. 방탄소년단이 '아리랑'이라는 앨범을 발매하고, 각 버전을 '한국에 뿌리를 둔', '음악에 뿌리를 둔', '살아있는 전설' 등으로 이름 붙인 건 정말 너무 멋지다"라고 말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아리(Ari)'를 '아름다운', '랑(Rang)'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해석하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는 이별, 고난, 그리고 인내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인들의 집단적인 정서를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솔로 컴백작에서도 한복 의상 등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유엔총회 특사 활동 등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하며 단순히 음악을 넘어 K팝을 통해 문화를 전파하는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전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는 K팝 사상 최다 회차다. 일본과 중동 콘서트가 추가될 예정이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빅히트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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