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우당탕탕 패밀리’의 남상지와 이도겸이 영화관에서 첫 데이트를 한다.
9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13회에서는 유은성(남상지 분)과 강선우(이도겸)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영화관에서 선우가 은성이를 발견, 그녀가 도둑고양이임을 드디어 알게 됐다. 이후 그녀가 선우에게 자켓과 휴대폰을 돌려주며 오해를 풀었고, 은성을 경찰에 신고한 선우는 신고를 취하해 주는 등 두 사람의 인연이 일단락됐다.
오늘 공개 된 스틸에서는 영화관에서 만난 은성과 선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로를 마주본 사진에서는 숨길 수 없는 두 사람의 커플 케미가 설렘을 유발한다.
한차례 오해를 푼 두 사람이 영화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고, 도둑고양이 사태로 인해 보지 못했던 영화를 함께 본다고 해 이들의 첫 데이트 현장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또 다른 스틸 속 은성은 시계를 보고 인상을 찌푸린다. 선우 또한 고개를 돌려버리고, 그녀를 외면하고 있다. 또 다시 티격태격하는 둘 사이가 예고되며 설렘 지수를 높이던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본방사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우연인 듯 우연 아닌 인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 ‘우당탕탕 패밀리’는 9일 오후 8시 30분 13회가 방송된다.
사진= KBS 1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