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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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한밤' 걸그룹 식단부터 방송용 다이어트까지

기사입력 2018.06.06 10:1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다이어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스타의 다이어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최근 완벽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안선영이 등장했다. 안선영은 100일동안 쉬지않고 계속된 꾸준한 운동으로 복근까지 생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안선영은 "'100일동안 다이어트 한 번 해볼게요 여러분~'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저는 중간에 마음이 변할까봐 화장실에 운동복을 가져다놨다. 일어나자마자 다들 화장실을 가시지 않나. 화장실 갔다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는거다. 그리고 바로 밖으로 나가서 동네 10바퀴를 뛰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출산 후 1달 반만에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이파니도 등장했다. 이파니는 "둘째를 낳고 3개월만에 48kg에서 78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제가 생각해 낸 것이 '국문 다이어트'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사람들이 '국물 다이어트'라고 하면 '그냥 찌개 같은 것도 국물만 먹으면 되는거야?'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건 아니다. 나트륨을 다 빼고, 소금간을 하나도 하지 않은 국물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파니는 밥 한숟가락 먹지 않고 염분없는 국물만 한 달 넘게 마시며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해 성공했다고. 



또 그 유명한 '걸그룹 식단'도 공개됐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아이유는 다이어트 당시에 "아침에 사과 하나, 점심에 고구마 2개, 저녁에 단백질 음료 1잔이 하루 식사였다"고 말했고, 소유(씨스타)는 "절대 따라하시면 안 된다. 저는 다이어트할 때 노른자를 뺀 메추리알 4개가 전부였다"고 말하기도. 

이날 방송에 등장한 걸그룹 앨리스는 격렬하게 안무연습을 한 후 "아메리카노가 체지방 감소에 좋다고 한다"며 저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점심에는 바나나랑 계란, 아메리카노를 마셨다"고 덧붙였다. 

또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머슬마니아 세계 대회에서 톱5에 이름을 올려 많은 화제를 모은 유승옥도 등장했다. 유승옥은 "방송출연 후 화면에 너무 크게 나와서 많은 분들의 악플을 받았다.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가지고 싶어서 굉장히 과하게 운동을 했다. 그랬더니 허벅지 앞쪽 근육이 많이 발달을 해 도드라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요즘 같은 경우에는 몸무게를 좀 더 감량을 하고, 슬림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V 화면을 통해 예뻐보이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방송용 다이어트'를 한 유승옥은 이전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근육의 굴곡이 많이 사라지고 슬림해진 몸매를 보여줬다.  

유승옥은 "사람마다 각자 체형이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한 인물을 특정지어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맞게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 수 있을지에 치중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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