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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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최강희X권상우, 기숙학원 연쇄살인 해결 '찰떡호흡'

기사입력 2018.03.28 22: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와 권상우가 기숙학원 연쇄살인을 해결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9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이 기숙학원 연쇄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과 하완승은 기숙학원에서 연인이었던 학생 한기용, 직원 박인애 사망 사건을 수사했다. 그러다 기숙학원 사감까지 죽었다.

유설옥은 범인이 CCTV에 찍히지 않고 피해자 모두 상처 하나 없이 죽어 나가는 상황에 독살을 의심했다. 황 팀장(김민상)은 하완승을 통해 기숙학원 살인 얘기를 듣고 독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한기용을 죽인 범인은 스토커 강주연이었다. 강주연은 한기용의 담배에 아마톡신이라는 독을 넣어놨다.  

하지만 사감과 박인애의 경우는 달랐다. 사감은 한기용의 담배를 훔쳐 피우다가 독에 중독된 것.

박인애를 죽인 건 기숙학원 직원 오성태였다. 오성태는 강주연을 통해 한기용 담배에 독이 들어 있는 것을 알고 그 독을 박인애가 자주 마시는 차 티백에 넣어놨다. 오성태는 학원 돈을 빼돌리다가 박인애에게 들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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