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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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피겨] '올림픽 데뷔전' 아이스댄스 민유라-겜린 조, 51.97점 획득

기사입력 2018.02.11 10:34 / 기사수정 2018.02.19 11:3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한국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는 11일 오전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에 출전했다. 1그룹 3번째 순서로 나선 민유라-겜린은 '삼바, 룸바, 삼바'에 맞춰 연기했다. 기술점수(TES) 24.88점, 예술점수(PCS) 27.09점을 합해 51.97점을 얻었다.

룸바 시퀀스를 시작으로 스텝 시퀀스, 커브 라인 리프트를 성공시킨 민유라-겜린 조는 연기 중간 민유라의 옷 끈이 풀리며 팔을 자유자재로 쓰지 못해 다소 고전했다.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스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연기를 마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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