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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서하준, 진세연 후궁 삼기로 결심…하지만 출생의 벽 (종합)

기사입력 2016.09.25 23:0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서하준이 진세연을 보호하기 위해 후궁으로 삼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출생의 벽이 있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39회에서는 옥녀(진세연 분)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정난정(박주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종(서하준)은 옥녀가 곤경에 빠진 것을 알게 되고 "궁인이 될 생각은 없냐"며 "내가 너를 주상전하를 모시는 대전 나인이 될 수 있도록 주선해줄 수 있다. 네가 만약 주상전하의 눈에 들어 후궁 첩지를 받을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하지만 옥녀는 "오랫동안 마음을 둔 분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명종은 윤태원이냐 물었고 옥녀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강선호(임호)는 옥녀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명원은 옥녀의 어머니 가비를 언급하며 "가비 항아님은 승은을 입으셨다"며 "옥녀 그 아이는 옹주마마다"고 말했다. 

정난정은 옥녀가 상단을 규합해 일을 도모한다는 것을 알았다. 정난정은 윤원형(정준호)에게 "주상전하와 모두를 위해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알게 된 옥녀 역시 불안해했다. 

명종은 윤원형을 만나 "대감의 말대로 옥녀를 만나온 것은 사실이다"며 "대감이 의심하는 일은 결단코 없다. 허니 앞으로 이같은 일로 다시 나를 겁박한다면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난정은 "내 선에서 해결해야겠다"며 옥녀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정난정은 체탐인 출신인 자에게 옥녀를 은밀히 죽일 것을 부탁했다. 


성지헌(최태준)은 옥녀가 위험할까 걱정돼 자신이 상단을 이끈다고 밝히겠다 했지만 옥녀는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정난정이 보낸 자객들은 옥녀를 죽이기 위해 나섰고 옥녀는 자객들에 맞섰지만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이어 윤태원과 그의 무리는 옥녀를 위해 나섰다. 하지만 옥녀는 맥이 잡히지 않아 경과를 지켜봐야 했다. 이에 윤태원은 명종에게 "전하께서 옥녀를 지키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살려내라 하라"고 분노했다. 

소식을 들은 명종 역시 "누가 그런 것이냐"며 "당장 어의를 보내 옥녀를 살피라 하라"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명종은 "옥녀를 궁인으로 만들 방법을 찾아라"며 "그 아이를 보호 할 방법은 옥녀에게 후궁 첩지를 내리는 것이다"고 명령했다. 하지만 옥녀의 정체는 옹주였고 명종과 두 사람은 이어질 수 없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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