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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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현존 가장 특별한 선수는 호날두" (獨언론)

기사입력 2016.07.15 09:49 / 기사수정 2016.07.15 10:1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지금 세대의 특별한 선수는 호날두다."

알렉스 퍼거슨(75)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옛 제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마드리드)를 극찬했다. 

퍼거슨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언론 '빌트'와 나눈 인터뷰에서 현존 가장 특별한 선수로 호날두를 꼽는데 고민하지 않았다. 

그는 "어느 세대나 특별한 축구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지금은 단연 호날두"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퍼거슨 전 감독은 호날두의 심신을 가장 강력한 이유로 꼽았다.

그는 "호날두는 운동선수 이상의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은 5~6년 동안 기량을 유지하는데 호날두는 10년 이상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기복 없이 정상을 지키는데는 축구를 향한 열망이 크게 자리한다. 호날두는 늘 이기길 원하며 큰 경기를 특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맨유로 이적하며 세계 최정상에 선 호날두는 최근 막내린 유로2016에서 주장을 맡아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끌며 국가대항전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달성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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