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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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상' 김태형 감독 "대선배들 앞 감회가 새롭다"

기사입력 2015.12.07 12:1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일구회가 선정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두산에 부임한 김태형 감독은 첫 시즌부터 팀을 14년만에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같은 팀에서 선수이자 감독으로 우승을 동시에 맛본 최초의 기록도 얻었다.

지난해 수상자인 삼성 류중일 감독으로부터 상을 건네받은 김태형 감독은 "중학교 1학년 때 감독이었던 김성근 감독님, 고등학교 1학년 때 감독이었던 박용진 감독님 앞에서 상을 받게 되니 감회가 정말 새롭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겸손하라는 말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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