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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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르브론 44점' CLE 꺾고 파이널 기선제압

기사입력 2015.06.05 13:0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연장 끝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누르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NBA파이널에서 1차전 승리팀은 총 68회 중 48회 우승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NBA 파이널 클리블랜드와의 1차전에서 108-100으로 승리했다.

1쿼터, 클리블랜드가 여유롭게 앞서갔다. 제임스를 앞세운 클리블랜드는 골밑을 장악했고, 모즈고프와 톰슨도 골밑을 내주지 않으며 29-19로 앞서갔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스테판 커리가 연속 3점슛을 꽂았고, 2점 레이업까지 추가하며 순식간에 8점을 몰아쳤다. 종료 직전 커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그린의 화끈한 덩크가 터지면서 48-51까지 따라 잡았다.

이후 양 팀의 시소 게임이 이어졌다. 제임스가 넣으면 커리가 맞받아쳤다. 어빙-모즈고프가 제임스를 지원했다면 골든스테이트는 그린과 톰슨이 빈틈을 주지 않았다.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는 98-98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이어진 연장전, 승부는 너무도 쉽게 끝났다. 클리블랜드는 연장전에 들어 쏜 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자유투와 반스의 쐐기 3점으로 점수를 10점차까지 벌렸고 승리를 굳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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