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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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결혼 3년차, 서성민 "부모님 보고싶다" 말에 폭풍눈물

기사입력 2014.12.26 14:45 / 기사수정 2014.12.26 14:45

이파니 서성민 결혼 3년차 ⓒ MBC 방송화면
이파니 서성민 결혼 3년차 ⓒ MBC 방송화면


▲이파니 결혼 3년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파니가 남편 서성민의 '부모님이 보고싶다'는 말에 폭풍 눈물을 쏟았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이파니와 남편 서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파니는 3년간 뵙지 못한 시부모님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파니는 "신랑이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들으면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서성민은 "가끔씩 결혼한 지 3년 됐는데 가끔 부모님이 생각이 난다. 내가 애들을 보면서 예뻐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깐 보고 싶더라"고 말끝을 흐리며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성민은 영상 편지를 통해 "부모님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보고 싶다는 것이다. 내가 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고, 부모님에게 하루 한 번 씩 꼭 전화가 왔는데 3년 동안 연락 한 번 못하고 얼굴도 못 보고 지내니 너무 보고 싶다"라며 울먹거렸다.

이어 "이제 아기를 낳고 아이를 보니깐 왜 엄마 아빠가 반대하셨는지 그 마음도 알 것 같다. 아직까지 어떻게 해서 허락을 받아야할지 설득을 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데 앞으로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연락 한 번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이파니 역시 영상편지를 통해 "저는 그냥 이번에 많은 이야기를 드리는 것보다 얼굴 한 번 뵙고 저를 한 번 만나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들 잘 키우고 내조하고 있겠다. 뭐가 됐든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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